‘국민 할머니’ 김영옥의 시원한 입담이 ‘1박 2일’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누른다. 

오는 8월 1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주에 이어 배우 김영옥과 함께 여행에 나선 ‘1박 2일’ 멤버들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낮잠 자기 미션을 진행한다. 이야기를 듣다 낮잠에서 깬 멤버는 탈락됐는데, 김영옥은 백범 김구와의 인연부터 아버지에게 별안간 따귀를 맞았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개, 이에  “궁금해, 못 참겠어!”라며 미션을 포기하는 멤버들이 속출했다.

한편 잠에서 깬 멤버들은 다른 사람들의 낮잠을 방해하기 위해 온갖 공격을 가세한다. 연정훈에게 “6.25 알지 않나?”라며 터무니없는 나이 공격으로 도발하는가 하면, 김영옥 앞에 누워 잠들려는 멤버들에게 “이렇게 예의 없을 수가 없어!”라며 버르장머리 없다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한 멤버는 꿋꿋하게 달콤한 낮잠을 즐기다 못해 급기야 우렁찬 코골이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에 멤버들과 김영옥은 한마음 한뜻으로 비밀 작전을 펼쳤다. 

과연 멤버들의 맹공격 사이에서도 달콤한 낮잠을 즐긴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를 위한 비밀 작전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오는 8월 1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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