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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스마트'한 진화! AI·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서비스 강화

건설업계도 이제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건설업계도 인공지능(AI),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2일 AI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건설업계 최초의 AI 챗봇 상담 서비스인 자이챗봇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챗봇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도입해 자이 아파트 분양 관련 챗봇 상담 서비스를 하는 방식이며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자이챗봇은 지난 6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서 고객 상담에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것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GS건설 자이 관심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자이챗봇을 통해 물어볼 수 있다.

특히 단답형에 머물렀던 건설업계의 기존 챗봇들과 달리 마치 상담원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챗봇이 단답형으로 묻고 대답했다면 자이챗봇은 고객이 문장으로 물어보더라도 문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단지명, 특별공급 종류 등 다양한 기준으로 단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내 예약 신청 및 조회, 내 단지 조회, 납부 내역 등 개인 맞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성SDS와 협업해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시스템이 홈 패드나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사용자가 설정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했다면 새 시스템은 입주민의 패턴 분석을 통해 선호하는 환경으로 알아서 제어해준다.

삼성물산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로봇, ICT 기술 기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등 AI 서비스가 탑재된 로봇이 커뮤니티 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시설 안내, 예약 등을 도와준다.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 시스템, 공기 상태를 측정해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환기시스템도 선보였다. 협업한 IT기업도 2018년 13곳에서 현재 25곳으로 늘어났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수기로 문서를 작성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직원들이 일일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서류를 접수하는 등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현재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분양하는 단지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건설업계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아파트 홈네트워크 설비와 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기술을 집약한 초연결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집에서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 홈’을 이용해 음성 명령으로 자동차 시동, 문 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자동차에서 화면을 조작하거나 음성 명령으로 집 안 조명, 난방, 빌트인 에어컨, 가스밸브, 대기전략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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