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로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3일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의 주인공 ‘희연’으로 출연한다.”라며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던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를 통해서 인간미 넘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제작 토리엔터테인먼트 이경민 대표/삼이공컴퍼니)는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뒤돌아보니 내리막길의 끝에 선 희연이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버디무비다.

유인영은 극 중 뮤지컬 제작사의 기획팀장 ‘희연’을 맡았다. ‘희연’은 창작 뮤지컬을 기획해 흥행에 참패하여 8년 동안 근무한 회사로부터 사퇴를 종용 받는 인물이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는 서울과 통영을 오가며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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