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가 안티팬때문에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으로 서우, 이채영, 구하라, 이다인이 출연했다.

서우는 안티팬 때문에 힘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안티팬으로 한 획을 그은 사람이다"며 "엄마와 함께 있을 때 어떤 분이 뭐라고 하셨고 그때 엄마가 괜찮다고 하셨지만 눈이 파르르 떨리셨다. 저도 많이 속상했다. 그 이후에는 가족들과 외출하는 것을 자제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우는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림자처럼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며 "(방탄소년단이)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산다. 사실 블라인드를 내리고 살았는데 요즘은 열어 놓는다. 차만 지나가면 본다"고 열렬한 마음을 털어놨다.

 

 

서우는 또 "꿈이 생겼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못 갔다. 그래서 가장 좋은 자리에서 콘서트를 보는 게 꿈이다"라고 소망을 공개했다.

이에 MC 박명수가 "좋은 자리는 비싸지 않냐"고 묻자 서우는 "그래서 '해피투게더3' 출연료로 살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우는 특별히 좋아하는 멤버에 대해 묻자 "7명이 있어야 완벽하다. 한 명이 빠지면 안 된다"고 열변을 토해 진정한 '아미'임을 인증했다.

 

사진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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