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3이 겹치는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GS수퍼마켓이 특별한 삼겹살과 목살을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전국에 12개 밖에 없는 동물복지 인증 농가 중 한 곳에서 돈육을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최근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에서 구하기 힘든 이번 돈육 상품을 삼겹살데이를 맞아 판매하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동물복지 축산물은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제를 통해 인증 받은 농장에서 사육된 축산물이다.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다.

소, 돼지, 닭 등이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행동욕구 충족 놀이기구 및 보조물을 제공하고, 항생제와 일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정기적인 수의사의 건강상태 점검은 물론 먹이와 급수 품질, 심지어 집단 내에서 따돌림을 받는지까지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등 동물의 복지를 위해 애쓴 농가만이 동물복지 축산 농가로 인증 받을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일반 축산물에 비해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동물복지 축산물 인증 농가와 손잡고 지속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삼겹살데이를 맞아 3월4일까지 동물복지 돈육 외에도 정상가격 대비 30%할인과 행사카드(BC/NH농협/팝카드) 결제 시 추가 30% 등 총 60% 할인 가격으로 삼겹살과 목살을 판매한다.

 

사진= GS수퍼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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