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센터장 정재욱, 이하 센터)가 지난 7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1인가구 스마트텃밭 분양 ‘마이 리틀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은 실내 스마트 텃밭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채소 모종을 한 달 정도 재배 후 포기 수확하는 과정을 1인가구가 분양받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인가구의 개성을 담은 이름 푯말을 제작하여 부착하였고 센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소통방 ‘안 고독한 강남 1인가구 오픈채팅방’에서 텃밭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등 온택트 텃밭 가꾸기 체험 형식으로 진행했다.
 
정재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1인가구의 취미여가 활동과 건강관리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 재배되는 쌈채소도 고시원 거주 1인가구 등 지역사회 1인가구에게 계속해서 나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기존에도 지역사회 1인가구를 위해 쌈채소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1인가구 지원과 소통의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발굴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 신청자는 “텃밭 식물이 매주 커가는 모습을 오픈채팅방을 통해 소식을 받았다”며 “초록의 식물을 보니 하루하루 즐거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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