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가족의 개성 만점 일상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원기충전 에너지를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전국 시청률 4.2%, 분당 최고 시청률 5.0%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먼저 최용수-전윤정 가족은 무더위 타파를 위해 가평 물놀이를 떠났다. 우여곡절 끝 가평에 도착한 최용수는 가족들과 힘겹게 텐트를 완성, 고기를 굽기 위한 불붙이기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에 아이들이 김치에 밥을 먹는 사태가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빈우-전용진 부부는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앞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바디프로필의 액자를 받아들고 현재 체형을 비교했다. 바디프로필 속 체형과 사뭇 달라진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다시 20kg 모래 조끼를 매고 남편 전용진과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는 등 열정을 불태워 감탄을 안겼다.

오종혁-박혜수 부부는 임시보호를 맡은 강아지 다복이와 새끼 강아지들을 돌보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다복이는 2주 전 기운이 축 빠졌던 것과 달리, 한층 건강하고 발랄해진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오종혁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까루와 루루가 강아지 유치원에서 돌아오자 두 팔 벌려 반갑게 맞이했다. 박혜수는 강아지 유치원 비용이 싸지 않다며 “한 마리당 4-50만원?”이라고 말해 오종혁을 놀라게 했다.

이후 무인 카페 사업을 계획 중인 박혜수가 “나의 미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오빠가 내 카드를 써야 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건네면서, 두 사람은 무인 카페 현장 조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담당자를 직접 만나 개업에 대한 사항들을 물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피어오르게 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와카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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