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이 재연 소식과 함께 추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뮤지컬 '창업' 포스터

뮤지컬 ‘창업’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의 역사를 담았다. 고려왕조의 개혁을 사이에 둔 정도전과 정몽주의 첨예한 대립은 조선 건국이라는 대업의 역사에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를 선사한다.

이성계 역에는 뮤지컬 배우 서범석, 최수형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 신예 강민석이 출연한다.

이방원 역에는 초연에서 활약한 ‘팬텀싱어’ 인기현상의 곽동현을 비롯해 윤현찬, 김동형이 참여한다. 여기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그룹 JBJ, 핫샷의 멤버인 노태현, 실력파 아이돌 임팩트의 이상이 합류헤 신선하고 패기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려를 대표하는 충신 정몽주 역은 인기현상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과 함께 강동우, 한상훈이 맡는다.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으로 불리는 강씨부인 역에는 뮤지컬 ‘사의 찬미’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던 안유진, 뮤지컬 오디션 콘서트 ‘내가 광이 날 상인가’ 높은 득표를 받은 김수민과 이하정이 캐스팅 됐다.

이번 재연에서는 캐스팅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더욱 입체적으로 수정됐으며 넘버도 4곡이나 추가됐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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