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료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진공사료통’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진공쌀통의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한 소형가전으로, 사료를 상온에 방치하면서 발생했던 벌레나 먼지 섞임 등의 문제를 해소해 반려동물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내부압력을 자동으로 감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스마트 락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 내부 공기를 빼내 진공상태를 만들고, 압력이 낮아지면 10~20킬로파스칼(kpa)의 진공상태를 유지해 반려동물의 사료를 365일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덕분에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하고,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원터치 진공 버튼으로 진공을 작동시킨 후 뚜껑을 3초간 누르면 최적의 진공상태를 만들 수 있다. 진공 작동 상황은 LED 상태 표시등으로 충전, 진공, 진공해제, 공기유입 등을 확인 가능하다.
내부는 3개의 파티션으로 나눠 다른 종류의 사료나 간식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바디는 불투명한 재질로 직사광선을 막아줘 사료가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고, 투명창과 눈금 표시선이 있어 보관 중인 사료의 양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료통은 뚜껑과 분리해 물 세척할 수 있다.
또한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모던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집안 어디에나 배치해도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마그네틱 충전 방식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30일 동안 무선으로 쓸 수 있다. 바닥에는 논슬립 패드를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공식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