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신입사원 도전 편에서 조세호가 작명한 제품명을 사용한 과자를 출시했다.
 

5일 해태제과는 전통 먹거리인 만두의 모양과 맛을 담아낸 3D 입체과자 ‘화낙신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무한도전에서 조세호가 작명한 제품명을 사용하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3D 입체과자 '화낙신낙(火낙辛낙)' 매운 낙지 맛의 '불낙교자'를 재해석한 매콤한 과자다. 과자로는 이례적으로 초기부터 만두개발팀이 합류해 만두를 빚을 때 생기는 가장자리 자국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현재 판매 중인 '불낙교자' 만두에 들어가는 소스를 분말로 개발해 맛도 살렸다.
 

기존 3D 과자와 가장 큰 차이는 반죽이다. 보통은 조직이 딱딱하지만 성형이 용이해 소맥(밀가루)에 옥수수나 감자전분을 섞는 반면, 이 제품은 배합비율이 만두와 동일해 부드러운 식감이 확연하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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