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어딜 가나 나들이 나온 연인들을 만날 수 있다. ‘솔로천국, 커플지옥’이라며 마음을 가다듬어 보지만 마음 한구석의 쓸쓸함은 어쩔 수가 없다. 이번 봄에는 손 놓고 우연을 기대하는 것보다 인연을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 주말 딱 하루, 시간을 투자한다면 올봄은 당신에게도 핑크빛일지 모른다.

◆ 듀오 ‘고품격 미팅파티’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설레는 봄을 기다리는 미혼남녀를 위해 오는 10일과 25일, 미팅파티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듀오 노블레스 회원 40명(남, 녀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Whispers of love’ 미팅파티가 진행된다. ‘Whispers of love’ 미팅파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정기행사로, 듀오 미팅파티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5일에는 듀오 노블레스 회원 60명(남, 녀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라움아트센터 ‘나와 너는 봄’ 미팅 파티도 준비돼 있다. 듀오는 미팅 참가자들이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로맨틱한 도심 야경 감상이 가능한 실외 연회장도 준비했다. 타로 점 연애운 보기를 비롯해 3분 스피드 데이팅, 커플 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 GS '대규모 미팅 이벤트'
 

GS건설은 오는 3월 10일 토요일,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솔로대첩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명은 '제10회 로맨틱그랑서울'로 부제는 봄을 기념하는 'My Sweet Spring in 그랑서울'이다.

행사는 그랑서울 몰의 다양한 고급 레스토랑을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음식점지도가 담긴 행사 브로셔와 손목밴드를 부착한 후 자유롭게 7~8곳의 제휴 음식점을 방문할 수 있다. 음식점 입장 시 스탭에 의해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된다.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 제공되며 음식점을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게 된다.

사진=듀오, 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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