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심리학과의 김경일 교수가 최근 방송활동과 함께 지난 11일 과천시가 주최한 ‘과천 아카데미’ 특별 강연에서 “남의 감탄에 목매지 말고 문화·예술·레저 등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아주대 김경일 교수

김 교수는 tvN'어쩌다 어른', '책읽어드립니다', CBS 세바시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대학, 지자체, 기업 등에서 심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을 명쾌하면서도 재미있게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김 교수는 “남의 인정과 찬양만이 중요한 ‘인정 투쟁적 삶’을 사는 사람은 쉽게 착취당할 수 있다. 내가 나한테 감탄할 게 있는 삶 ‘OK 딱 거기까지’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지심리학자로 대중에 널리 알려진 김 교수는 “남의 감탄에 목매지 말고 문화·예술·레저 등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 사람은 일만 할 때 남에게 조종당하기 쉽다. 문화·예술·레저 등과 같이 일이 아닌 것들을 통해 내가 나를 지킬 수 있는 갑옷을 입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서로는 ‘지혜의 심리학’ 등이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 많은 강연장에서는 CEO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김경일 심리학교수는 이호선 상담심리학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앤디황(황인식) 영화코칭교수, 권영찬 상담심리학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등 40여명의 스타강사들이 소속된 권영찬닷컴과 함께 활동하며 스타강사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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