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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편의점·슈퍼 ‘간편 소포장’ 신선식품 늘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대한민국 모든 가구 중 1인가구(27.9%)와 2인가구(26.1%) 비중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렇듯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그동안 4인가구 기준의 상품이 대부분이던 슈퍼마켓에서 1인가구 상품이 지속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 소포장 상품이 대부분이던 편의점은 1~2인 가구를 위한 상품 카테고리가 갈수록 확대되며 상품 지형도를 바꾸는 중이다.

김준호 GS리테일 채소팀MD는 “1~2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벌크 단위로 판매하는 상품 보다 남아서 버리는 것이 없는 알뜰한 신선 식품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GS수퍼마켓과 편의점 GS25가 지난달 7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한끼 채소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파, 양파, 고추, 마늘, 감자, 상추 등 채소 16종에 대해 1000~1500원의 알뜰한 가격으로 소포장함으로써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GS리테일은 "소포장 상품은 비싸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단위당 가격을 기존 판매하는 채소 수준으로 맞췄으며, 식사 후 남아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한 끼 분량으로 포장해 합리적으로 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량 단위의 깔끔한 포장에 1000원, 1500원이 눈에 띄도록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는 1~2인 가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구매로 이어졌다.

실제 GS수퍼마켓 한끼 채소의 최근 2주 동안의 매출은 출시 직후 2주 대비 68.7%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GS25도 주택가, 원룸 밀집 지역 위주의 2천여 점포에서 한끼 채소를 판매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끼 채소를 판매하고 있는 2000여 점포의 농산물 카테고리 매출은 한 끼 채소 판매를 시작하고 현재까지(2월8일~3월9일)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기존 과일, 계란, 양곡 위주의 농산물 카테고리에 한끼 채소의 새로운 추가 매출이 발생하면서 농산물 카테고리 매출을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손질과 조리가 까다로운 수산물 역시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인기 상품이 변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이 수산물 카테고리에 수산 간편식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2015년 5%에서 지난 해(2017년) 10.4%로 3.4%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2015년과 비교해 2년만인 2017년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이며 수산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수산 간편식은 수산물을 반조리 해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모든 재료가 다 정량만큼 준비되어 있어 물만 부어 끓이면 되는 상품이다. 수산물은 요리를 많이 하지 않는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까다로운 식재료로 인식됨에 따라 생물을 구매해 조리하기 보다는 손질이 모두 끝난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GS리테일은 이달 14일부터 1~2인 가구에 딱 맞춘 수산 간편식 5종을 출시하고 GS25와 GS수퍼마켓을 통해 판매한다. 수산 간편식은 골뱅이숙회, 골뱅이초무침, 소라숙회, 소라초무침, 새우숙회로 모든 손질과 조리가 끝난 상태로 포장되어 있어 동봉된 양념장과 야채를 섞기만 하면 맛있는 1~2인 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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