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기 전 건너야 할 관문 중 하나가 바로 뜨거운 가스레인지의 열기다. 최근 삼시세끼를 가정에서 챙겨 먹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불 없이도 요리할 수 있는 일명 ‘노 파이어’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가스레인지 못지않은 화력을 자랑하면서도 편의성은 높인 ‘1구 인덕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번거로운 설치 과정을 생략한 포터블 형태의 전기레인지로 전기 코드만 꽂으면 어디에서나 따끈따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최대 2100W의 화력으로 가스레인지만큼의 고화력을 유지하며 열효율이 높은 IH(전자유도 가열) 방식 인덕션 특성에 따라 강한 열로 조리하는 음식도 쉽게 해결한다.

2kg의 가벼운 무게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1인가구는 메인 조리기구로, 가족 단위의 가정에서는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 보조 조리기구로 사용하기 적당하다. 화구의 지름은 약 25cm로 다양한 크기의 냄비와 프라이팬을 사용하기 좋다.

또한 총 8단계로 화력을 조절할 수 있어 조리 목적에 따라 온도를 세심하게 설정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을 통해 최소 1분에서 최대 4시간까지 조리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저온으로 설정한 뒤 시간을 예약하면 보온 기능도 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3중 안전장치(고온 방지∙과전류 보호장치∙자동 전원차단) 기능을 탑재했고, 버튼 잠금 기능도 있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원 종료 후 쿨링팬이 작동해 열기에 따른 화상의 위험을 줄였다. 소비자가격 5만9000원.

사진=신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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