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집콕 생활과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집밥을 챙겨먹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찌개, 탕, 국 등을 요리할 때마다 맞닥뜨리는 고민 가운데 하나가 육수다. 다시마, 멸치, 건새우 등을 넣어 일일이 우려내자니 귀찮기도 하거니와 번거롭다. 건강을 생각하자니 기성 조미료를 이용하기는 께름칙하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대세 조미료로 떠오르고 있는 티백조미료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표 티백조미료' 2종은 엑기스 코팅으로 깊은 맛의 육수를 더 빠르게 우려낼 수 있으며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필터와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추출이 빠른 친환경 티백을 개별 포장지에 담아 집에서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간편하고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별로 서로 다른 맛과 개성을 가지고 있어 요리의 종류와 개인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해표 멸치육수 티백'은 건조된 국산 멸치와 다시마를 비법채소 농축액으로 버무려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 낼 수 있는 티백조미료로, 국산 멸치와 다시마를 따뜻한 바람에 건조해 비린 맛을 제거하여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를 우려내는데 제격이다. 특히, 된장찌개, 수제비, 어묵탕, 계란찜 등에 사용하면 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해표 닭고기육수 티백'은 국산 닭을 우려내 만든 육수 분말 티백조미료로, 단순 분말 혼합이 아닌 치킨 농축액을 분말과 혼합 후 건조과정을 거쳐 만든 닭고기 육수 분말이다. 여기에 따뜻한 바람에 건조한 국산 파, 양파, 마늘, 당근으로 만든 후레이크와 닭고기 분말을 함께 티백에 담아 닭고기의 깊고 진한 국물 맛과 깔끔한 채소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닭곰탕이나 만둣국, 삼계탕, 칼국수, 카레, 닭죽 등의 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사조대림은 지난 2019년 해표 ‘멸치디포리 다시팩’과 ‘야채 다시팩’ 출시를 시작으로 ‘얼큰 다시팩’, ‘딱새우해물 다시팩’, ‘고랭지통무 다시팩’을 잇달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 또한 확대되는 자연조미료 시장, 그 중에서도 티백조미료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조미료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아가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티백조미료 시장 성장의 밑바탕이 됐으며 개별포장된 티백을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요리의 기본이 되는 깊은 맛의 육수를 손쉽게 우려낼 수 있는 간편함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 국산 원료로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사진=사조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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