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세탁세제 '퍼실 겔 컬러'가 안전기준 위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퍼실 제품을 공식 제조 및 수입, 판매하는 헨켈홈케어코리아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퍼실 겔 컬러

12일 헨켈홈케어코리아는 "환경부의 안전·표시기준의 준수 여부 조사에서 자가조사 미이행으로 회수조치를 받은 '퍼실 겔 컬러' 제품은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공식 제조 및 수입, 판매하는 정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뉴스토아에서 병행 수입한 일부 제품으로, 헨켈홈케어코리아가 공식 판매하는 정품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독일 헨켈의 한국지사인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지난 2008년부터 헨켈의 세탁세제 퍼실을 공식 제조 및 수입, 판매하고 있다. 헨켈홈케어코리아가 유통하는 퍼실 정품은 자가검사 등 국내 법규와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헨켈홈케어코리아가 유통하고 있는 퍼실 정품은 패키지 후면에 판매자 정보(헨켈홈케어코리아(유))를 통해, 안전기준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제품과 구분이 가능하다.
 
헨켈홈케어코리아 측은 “이번 회수 조치는 병행수입 제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관련 문의사항은 병행수입 판매자(㈜뉴스토아)를 통해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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