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지난 9일 ‘2018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렸다. SXSW 영화제 오프닝 나이트 프리미어에서 첫 공개된 영화를 본 관객들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탁월한 영상미,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디자인,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영화제 상영 후 지금까지도 미국의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할 만큼 해외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반드시 봐야할 영화!”(BLOODY DISGUSTING), “서스펜스의 마스터 클래스!”(PAJIBA),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다! 뼛속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강렬한 영화!”(WE LIVE ENTERTAINMENT), “압도적 긴장감에 낯선 옆 사람의 손까지 잡게 만드는 영화!”(REEL PROJECTION) 등 해외 평단의 찬사가 쏟아지는 중이다.

 

 

주연 배우이자 감독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의 연출력에 대한 호평도 만만치 않다.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로메로 감독에 버금가는 최고의 장르 영화”(BIRTH.MOVIES.DEATH), “존 크래신스키는 모든 관객들을 의자 끝자락에 앉아서 보게 만들었다. 거장의 데뷔작을 보는 느낌!”(Zack Deluca) 등 연일 뜨거운 반응이다.

해외 평단의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4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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