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22일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승리를 올리지는 못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김광현은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이날 4회까지 투구 수 64개를 기록한 뒤 5회초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27에서 3.23으로 하락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끝내기 석점포를 맞고 3-4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