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가 멜로망스의 메가 히트곡 ‘선물’의 저작권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작권 공유는 30일 낮 12시부터 9월 5일 오후 9시까지 7일간 진행된다. 유통 물량은 총 15000주다.

사진=뮤직카우

뮤직카우는 ‘선물’ 저작권 공유와 함께 <’고백 프로젝트’로 컴백한 멜로망스의 ‘선물’ 도착!> 이벤트도 진행한다. 팬들은 이번 공유 옥션을 통해 ‘선물’의 저작권료 지분을 갖게 되며, 보유 후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저작권료 지분 10주 이상 최종 낙찰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멜로망스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선물’ 수록 앨범도 증정한다.

이번 리메이크 신곡 '고백'은 멤버 김민석의 의경 제대 후 멜로망스 완전체로는 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새로운 노래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선물’이라는 대표 인기곡의 저작권을 공유하여 2년간 멜로망스의 활동 재개를 기다려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고백 프로젝트’는 대중들에게 ‘고백’하는 떠오르는 명곡들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이색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앞서 장범준이 박혜경의 ‘고백’을, 10CM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리메이크해 발매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직카우 정현경 총괄 대표는 “멜로망스를 국내 최정상급 발라드 듀오로 올라서게 해준 '선물'을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멜로망스의 친필 사인 CD를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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