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가전업체들이 ‘1,5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관련 기능을 강화한 ‘펫 가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아끼는 ‘펫팸족(Pet+Family)’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콕족’ 증가가 맞물리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공생’을 돕는 펫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위닉스 제공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 3,000억원에서 2027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도 지난해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특성에 맞춘 '펫 가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기존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덧붙인 제품부터 반려동물만을 위한 전용 가전까지 등장하는 추세다. 

이에 위닉스는 지난 2018년 4월 최초로 국내에 펫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플러스케어필터’까지 펫을 위한 제품을 도입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플러스케어필터는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까지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고, 사용시 필터 성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플러스케어필터는 매번 청소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탈부착식으로 교체, 사용 가능하다. 기존 필터 위에 극세미세먼지 필터를 부착해 한 번 더 케어해 주는 방식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의 공기질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플러스케어필터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털까지 관리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위닉스는 앞으로도 1,500만 반려인구를 위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출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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