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아트센터가 새로운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을 선보인다.

사진=뮤지컬 '요한복음' 포스터

오는 10월9일 개막하는 '요한복음'은 신약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속도감 있게 담아낸 뮤지컬이다.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무대 위로 옮겨왔다. 요한복음의 메시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대사까지도 거의 성경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루카스' 등에 이어 이번에도 광야아트미니스트리가 탄탄한 극본부터 음악, 무대 디자인과 세트, 조명과 의상 등 창작 과정을 전담했다. 

제작진은 특히 앙상블까지 20여명의 캐스트가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를 쉴 새 없이 이어가는 만큼, 속도감 있는 극 전개를 위해 회전 무대를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요한복음 속 주요 장면들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배 모형까지 더해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예고한다. 

한편 '요한복음'은 오는 10월9일 개막, 내년 1월 말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10월 관람자에 한해 20%의 프리뷰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현재 네이버예약과 인터파크에서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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