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들이 시즌 역시 도래했다. 또한 입학과 개강 등의 행사가 이어지는 새 출발의 시즌이기도 하다. 이렇듯 3월은 시작의 달이니, 스스로에게 봄 선물을 전해보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을 듯 하다. 나들이 갈 때 더 활용하기 좋은 IT 제품 여섯가지를 골라봤다.
 

 

한국후지필름 제공

일회용or폴라로이드 카메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수많은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날로그 사진 한 장 한 장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면 필름 카메라를 눈여겨 보자. 한국후지필름의 '퀵스냅'은 카메라 안에 롤 필름이 들어 있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따뜻한 봄날의 풍경을 특별하게 남기기에 알맞다. 또한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이동 시 휴대하기 용이해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필름 사진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후지필름 제공

현상 과정 없이 곧바로 뽑아낼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도 아날로그 감성을 자아내기 좋다. 특히 후지필름의 아날로그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는 전면에 셀피 미러를 추가해 셀프 카메라를 보다 쉽게 찍을 수 있게 했다. 4가지 노출 모드 중 노출 정도에 따라 적합한 촬영 모드를 설정하는 방법으로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며, Hi-Key 모드로는 밝고 경쾌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뱅앤올룹슨 제공

무선or넥밴드 이어폰

무선이 주는 자유는 무시할 수 없다. 강한 개성으로 시장에 나온 완전 무선 이어폰은 우리의 외출을 더욱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줄 테다.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E8 스페셜 에디션'은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끄러운 사운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소재로 디자인됐으며, 이동 중에도 편안한 청취 환경을 돕는다. 음악 감상과 트랙 변경, 통화 및 음성 명령 활성화 등 모든 작동이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로 제어 가능하다.

 

소니 제공

아직은 무선 이어폰으로부터 분실의 불안함이 느껴진다면, 넥밴드 이어폰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어폰의 긴 줄이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아, '지옥철'은 물론 길거리에서도 유용하다. 소니코리아의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C400'은 강력한 배터리 성능과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약 20시간 사용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 15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벼운 무게로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리디북스 페이퍼 인스타그램

전자책 단말기or아이패드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 공원이든 카페든 커피 한잔과 함께 이북리더기로 독서를 하는 여성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이북리더기로는 리디북스의 '페이퍼 프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 7.8인치 고해상도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책으로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7.69mm의 얇은 두께와 25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한 손으로 들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휴대성이 뛰어나다.

 

애플 제공

"나는 텍스트가 아닌 만화책파야!"라고 단언하는 싱글들이라면, 전자책 단말기 보다는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편이 더 좋다. 전자책 단말기는 대부분 흑백이며 만화책을 보기에 적합하지 않은 기기이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9.7인치'는 선명한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64비트 A9칩의 뛰어난 성능으로 모든 앱이 빠르게 작동하며, 모든 성능에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10시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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