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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종교음악 향연 ‘명작시리즈’ 내달초 개최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서울시합창단이 다양한 클래식 합창명곡을 만날 수 있는 ‘명작시리즈’로 웅장한 목소리 향연을 마련한다.

 

사진=서울시합창단 제공

지난 1월 새롭게 부임한 강기성 단장의 야심찬 기획으로 선보이는 ‘명작시리즈’는 총 5회에 걸쳐 이뤄지며 오는 4월3~4일 세종M씨어터에서 ‘명작시리즈 I, II’로 시작한다. 고색창연한 바로크, 고전을 비롯해 낭만주의의 합창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미완성 유작인 진혼곡 ‘레퀴엠’이 이번 무대의 주 레퍼토리다. 세월호 4주기를 기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틀간 각각 다른 협연자들과 연주한다. 소프라노 석현수,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김승직, 베이스 방대진이 3일에 솔리스트로 참여하고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이원준, 베이스 양희준이 4일에 협연한다.

‘레퀴엠’ 외에 3일 하이든의 ‘테 데움'과 라인베르거의 ’스타바타 마테르‘, 4일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 등 시대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할 종교합창 명곡을 연이어 들려준다. 각각 가톨릭교회에서 중요한 종교 절기에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사랑과 감사, 신에 대한 찬미를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교한 화성으로 풀어냈다.

‘테 데움’과 라인베르거의 ‘스타바트 마테르’에서는 바로크식 정통 합창의 힘찬 화음을 느낄 수 있고 4일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여성 합창과 소프라노 조윤조, 메조소프라노 양송미의 2중창 등으로 아들을 잃은 성모 마리아의 마음을 애잔하고 섬세한 바로크 앙상블로 전할 예정이다. 이외 오르가니스트 권정원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한다.

한편 ‘명작시리즈I’ 입장권 구매 시 ‘명작시리즈II’를 50% 할인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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