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고급진' 향으로 즐기는 건 옛말. 주머니가 가벼운 싱글남녀들은 오백원짜리 동전 세개로 맛있는 커피를 마신다. 고급커피 시장을 단숨에 따라잡은 저가 카페 프랜차이즈 네 곳.

 

 

 

 

빽다방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500원의 아메리카노를 내세운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백종원의 인지도뿐만 아니라 가격과 사이즈 차별화로 빠르게 성장했다.

빽다방 '앗메리카노'의 경우 용량이 500ml로 일반 커피프랜차이즈 기본사이즈인 355ml보다 40% 이상 많아 선호도가 높다. 또한 다른 커피숍과는 다르게 샐러드빵, 소지지빵, 호두 크런치 외에도 양송이 수프 등을 싼 가격에 팔고 있어 배를 채우기 좋다. 

 

 

 

 

커피식스

기존의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식스가 테이크아웃 전문점 커피식스 미니를 런칭했다.

 

커피식스의 원두는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아라비카 품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커피식스는 오리지널커피 이외에도 티, 라떼 등 각종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아메리카노 잔 주변에 아몬드 초코, 크런치 초코 같은 토핑을 월계관 모양으로 묻힌 '월계관 아메리카노' 시리즈가 커피 하나에도 개성을 부여, 인기제품으로 부상중이다.

 

 

 

 

 

쥬씨

가격에 대해선 국내에서 가장 싸다고 자부하는 브랜드. 쥬씨보다 저렴한 곳을 찾으면 10배 보상한다는 정책을 갖고있다.

 

판매 당일 오전에 매장으로 공급하고 주문 즉시 과일을 바로 갈아 맛있는 생과일주스를 제공. 일반사이즈 생과일주스 기준 1500원부터 1리터 기준 2800원에 판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났다. 이젠 줄 서서 먹어야하는 인기 브랜드. 인기상품은 딸기와 바나나를 혼합한 생과일주스, 일명 ‘딸바주스’다.

 

 

 

 

 

쥬스식스

‘커피보다 싼 가격으로 100% 생과일쥬스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1000원대의 저가형 생과일쥬스를 판매하기 위해 꾸린 자회사. 언제나 최고급 품질의 생과일로,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이 쥬스식스의 모토. 

 

겨울에 즐기기 좋은 시즌음료도 있다. 그중  ‘눈덮힌 쥬스’는 생과일쥬스 위에 하얀 눈이 연상되는 모양의 휘핑크림을 쌓은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크림과 상큼한 과일 맛이 더해져 선호도가 높다.

 

 

인턴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사진출처 : 빽다방 공홈, 커피식스 공홈, 쥬씨 공홈, 쥬스식스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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