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덕후들을 위한 갤럭시S9 패키지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S9 공식 출시일인 오는 16일부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S9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S9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는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 라일락 퍼플 색상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어피치가 적용된 커버, 충전 스탠드로 구성된다. 완전 자급제란 이통사 등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유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고객이 S9 단말에 스마트 커버를 끼우면 날씨·시간의 변화에 맞춰 바뀌는 어피치 테마가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이 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게임인 프렌즈사천성 하트, 프렌즈 팝콘 전용 출석 판 제공 등 게임 혜택도 잇따른다.

삼성전자는 향후 어피치 충전 스탠드를 이용해 갤럭시S9를 충전할 때 어피치 애니메이션 테마가 뜰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4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패키지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주요 매장과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5000대 한정 판매된다. 어피치에 이어 라이언 패키지 역시 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측은 “자급제 스마트폰에 대한 패키지를 향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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