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만물이 바뀐다. 집 인테리어 또한 봄 분위기에 맞게 바꾸고 싶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SNS에서 온라인 집들이가 성행하고, 나만의 공간을 취향껏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자, 쇼핑업계에서도 인테리어족들을 위한 봄 맞이 인테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위메프는 집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관 '위홈'을 선보인다. 위홈에서는 피터팬의 '집구하기', HOME.D의 '집꾸미기', THE CLOZET의 '옷장털기', 캡스홈의 '집지키기', SK매직의 '집케어하기' 등 5개 파트너사들의 전용페이지를 통해 집 구하기부터 꾸미기, 보안, 관리 등의 정보를 모조리 제공한다. 

고객들은 집꾸미기 카테고리를 통해 'HOME.D' 전문 디자이너가 제안한 맞춤형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안 받을 수 있고, 가정 렌털 제품을 찾는 고객은 집케어하기 카테고리에서 'SK매직'의 서비스 중 고를 수 있다. 또한 '오늘의 집' '신혼부부 홈꾸미기' 등 현재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특가상품을 추천할뿐 아니라 상황별 맞춤 정보도 함께 제공하기도 한다.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18일까지 ‘감성 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디너 세트 등 인기 주방 브랜드, 책상·의자·호텔커튼 등 가구, 침구 상품군의 인테리어 인기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이고 상품군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과 모바일로 바로 접속해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5% 적립금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일자별로 5~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인테리어 &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홈데이에서 오는 25일까지 봄맞이 특별전을 연다. 먼저 5천만원 이상 계약 고객들에겐 계약 금액대별 5%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큰 비용이 드는 전체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공사 이후 고객의 취향이나 상황에 어울리는 소품이나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리모델링 특집전도 진행한다. 300만원 이상의 주방가구 시공 계약을 하는 고객들에겐 발뮤다 토스터기를 제공하며 욕실과 마루, 중문까지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공간을 합리적 비용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전 제품을 인테리어 요소로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가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뮤다 토스터기'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드라이어' '드롱기' '켄우드 전기 포트' 등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전 제품이 큰 인기를 끈 것. 이에 이마트는 18일까지 '일렉트로닉 페어'를 열고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인테리어 DIY족을 위한 필수템, 소형 드라이버를 특별할인가에 선보인다. 일반 전동공구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과 사용성이 좋은 ‘보쉬 리튬이온 3.6V 스크류드라이버’를 28일까지 142개 전 점에서 할인 판매하는 것. 창립 21주년 기념 7000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본체, 충전기, 스크류드라이빙용 액세서리 키트 11종이 한 세트로 구성된 것은 물론 파우치에 담겨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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