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프, 토요타, 포르쉐,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사진=지프 제공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웰컴 투 마이 플레이스(Welcome to my place)’를 테마로 과감하고 역동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세 브랜드가 모여 다양한 장소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모험을 즐기는 모습을 총 7편으로 영상에 담았다. 지프(Jeep®)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 액션카메라의 글로벌 리더 고프로(GoPro)와 함께 색다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고프로의 고성능 액션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지프 랭글러 4xe와 아디다스의 스포츠 의류 제품을 개성 있는 스토리로 담아낸 웰컴 투 마이 플레이스는 1편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6편의 에피소드와 1편의 통합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 영상마다 다른 주제와 다른 환경에서 활약하는 세 브랜드 제품들의 특별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의미 있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 브랜드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모험 정신을 더 많은 분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프는 오는 8일 공식 출시 예정인 첫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의 탁월한 온·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 1억원 전달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6일 1988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 축하 성금 1억원 전달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그간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훈련 비용 및 국내외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축하 성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총 5억 3,500만원에 달한다.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매 경기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르쉐 AG, 콘셉트 카 ‘미션 R(Mission R)’ 공개

사진=포르쉐 AG 제공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포르쉐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는 순수 전기 레이싱 콘셉트 카 ‘미션 R(Mission R)’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미션 R 콘셉트 카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최첨단 기술,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진보적인 디자인, 극단적으로 낮은 차체, 순수 전기 레이싱 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포르쉐 미션 R은 예선 모드 (qualifying mode)에서 최고출력 1,088 마력(PS)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80kWh의 배터리 용량과 혁신적인 회생제동 시스템 덕분에 출력 손실 없는 강력한 레이싱이 가능하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이며, 이는 모터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다”라며 “새로운 콘셉트 카는 레이스 트랙 위에서 혁신적인 강점을 경험하고, 새로운 길을 추구하는 용기를 보여주며, 강력한 성능으로 오너를 기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르쉐는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이외에도, 전동화를 향한 또 다른 진보를 이뤄냈다. 커스터머 모터스포츠(Customer motorsports) 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미션 R은 성능,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 브랜드의 강점을 모두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 폭스바겐, ‘ID. 라이프(ID. LIFE)’ 최초 공개

사진=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The International Motor Show IAA MOBILITY 2021)’에서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인 ID. 라이프(ID. LIFE)를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애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최초로 선보인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 부문 모델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소형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의 대표적인 콘셉트는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 등이 내포됐다. 파워풀한 비율과 간결한 스타일의 ID. 라이프는 도심형 모빌리티의 미래적인 콘셉트를 제시한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는 가속화 (ACCELERATE) 전략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전동화 라인업 세계 최초 공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IAA MOBILITY 2021)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Lead in Electric)’를 주제로 메르세데스-EQ(Mercedes-EQ),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Mercedes-Maybach) 등 브랜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E', '컨셉 EQG', '메르세데스-AMG EQS', '컨셉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등 순수 전기차 모델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E 퍼포먼스' 등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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