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 선다. 

사진=한수원 제공

7일 한수원은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 인력양성사업단 등과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수원은 국제녹색섬포럼, 제주녹색섬발전협의회와 ‘제주도 녹색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5개 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을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제주도 지역에 신재생 설비를 적극 보급하는 것은 물론, 현안 해결에 공동 노력함으로써 탄소 없는 녹색섬을 만드는데 한수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제주도 친환경 에너지사업 모델의 국내외 공동 진출 및 각 기관의 고유한 장점을 살린 수자원 개발·관리 등 제주도의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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