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전북은행 등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 마이홈 적금’에 특별금리 연 5.5%를 제공하는 ‘헤이영 특별금리’ 3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헤이영 특별금리 3차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지 않은 헤이영 고객(1991년 이후 출생고객)이 신한 마이홈 적금을 신규 가입하면 기존 최고 연 2.2%에 이벤트 우대 이자율 연 3.3%를 추가해 최대 연 5.5%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1인 1계좌 선착순 4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연 1.2%인 1년제 상품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만 가입 가능하고, 월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낼 수 있다. 동시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한 마이홈 적금의 만기까지 보유하면 우대금리 연 1.0%를 더해 최고 연 2.2% 추가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특별금리 3.3%를 더하면 최고 연 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헤이영 특별금리 이벤트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3번째가 됐다”라며 “20대 및 미성년자 고객의 내 집 마련과 목돈 마련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성공적인 금융 라이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3차 이벤트를 기념해 특별금리를 적용받는 가입자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 IBK기업은행,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은행 설립지원 MOU 체결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7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이하 사우디 SME Bank)과 해당 기관 설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사우디 SME Bank 설립에 필요한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여신체계, 중소기업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등 주요 업무 분야에 대한 노하우 전수 및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무함마드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SME Bank 이사회의장은 “이번 협력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IB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금융 기반 확대 및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종원 은행장은 “60년간 쌓아온 기업은행만의 중기금융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사우디 SME Bank의 성공적인 설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와 글로벌 금융 파트너로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무함마드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SME Bank 이사회의장, 살래 알 레시드 사우디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전북은행, ‘2021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실시 

사진=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7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더타운은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참여한다는 점은 같지만 편리한 협업과 얼굴을 보며 실시간 화상 대화가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해 은행과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발대식은 MZ세대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라며 “서포터즈를 주축으로 지역 및 고객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게더타운 내에 구현된 전북은행 행사장에서 서한국 은행장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물론 화상으로 대화를 나눴다. 향후 일정 안내 및 OX퀴즈를 포함한 미니게임 등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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