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명절 귀포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혼추족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간편식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2월11~13일) 도시락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34.0% 증가한 가운데 냉동간편식(17.7%), 반찬(10.5%), 야채(41.3%), 조미료(14.8%) 등 간편식과 간단한 장보기 품목의 카테고리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기간 주변에 문 여는 식당도 마땅치 않은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생활을 해결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추석 간편식은 명절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수리수리술술 모둠전’,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 등 3종이다.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5900원)’은 무나물,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볶음 등 명절에 즐겨먹는 대표 나물 8가지 재료를 풍성히 담아 명절도시락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상품이다. 한돈 불고기를 별도로 담아 비빔밥과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고추장 대신 간장과 고소한 들기름을 담아 함께 비벼먹을 수 있도록 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적립 시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최대 1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리수리술술 모둠전(5000원)’은 명절에 주로 즐겨먹는 전을 골고루 담았다. 고추전, 오미산적, 동그랑땡,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두부전 등 7가지 전을 담았다.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3000원)’는 쫄깃한 당면에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등 오색 고명을 풍성하게 토핑해 식감을 극대화했다.

사진=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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