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보다 더 화사하게 나를 꾸미고 싶다. 이럴 땐 반짝반짝 빛나는 주얼리 액세서리가 도움이 된다. 평범하고 밋밋한 옷도 주얼리만 잘 걸치면 세련미 넘치는 룩으로 변신한다. 어디서나 빛나고 싶다면 이번 봄, 신상 주얼리를 장만해 보는 건 어떨까.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가 베스트셀러 '지-프레임 컬렉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봄에 어울리는 산뜻하고 화려한 색감이 어울리는 신제품은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아기자기하다. 정사각형 실루엣의 시계 케이스로 우아함을, 유광 스테인리스 소재로 모던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케이스 속 자개 다이얼이 세련되면서도 럭셔리한 아름다움을 높인다. 실버 컬러와 푸시아, 만다린 컬러 스트랩의 조합은 S/S 스타일다운 상큼 발랄함을 뽐낸다.

주대복(CTF)

주대복의 '리틀 기프트 컬렉션'은 화려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심플한 실루엣과 슬림한 라인이 페미닌한 매력을 강조한다. 포근한 색감의 로즈 골드 컬러의 열쇠 모양 목걸이는 정교하고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여 데일리룩에 매치했을 때 우아함을 더한다. 수많은 보석이 모여 남다른 눈부심을 자랑하는 라운드 쉐잎 목걸이는 격식을 갖춘 포멀룩에 어울린다.

아제라늄

아름다움에 건강을 담고 싶다면 아제라늄의 럭셔리 목걸이 '벨로'와 '스텔라'는 어떨까. 신제품은 80만원대의 고가 제품이다. 실버에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로 특수 도금했다. 특수 공법을 적용해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게 특징이다. 여성용 모델 길이는 46cm이며 아제라늄 볼 8개가 후면에 장착돼 있다. 아제라늄은 ㈜엔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특허 개발한 신물질로, 인체의 통증 치유 에너지를 반영구적으로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도라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2018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화사한 아쿠아 컬러 팔레트 시리즈로, 봄의 시작과 다양한 감정을 상징하는 무지개와 물줄기,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스털링 실버 소재에 파스텔컬러의 큐빅, 지르코니아 컬러 에나멜을 사용해 한층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다.

로이드

로이드의 '로켓 목걸이'는 추억을 담고 열어보는 즐거움이 있다. 'Love' 레터링이 각인돼 있는 하트 펜던트, 그리고 42cm와 55cm 두 가지 스타일의 체인으로 각각 출시 됐다. 10K와 14k, 18k 중 선택할 수 있다. 목걸이 이름이 의미하듯, 안에 무언가를 담아 놓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하트 펜던트를 내부 왼쪽에는 원하는 탄생석을 선택해 넣을 수 있으며 기념일이나 원하는 문구 등으로 각인을 새겨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른쪽에는 조그만 사진을 넣어서 작은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어 추억을 담아 열어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