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영탁 팬클럽이 영탁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985만 원을 기부했다.

10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탁 총공 카페 ‘탁사장(탁이네 사과 농장)’의 기부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번 째 선행이다.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언어재활을 돕기 위해 ‘소리원정대’를 모집중이다. 

대중의 참여로 소리를 모아 동영상 소리교재를 제작하는 본 활동은 ‘사랑의달팽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