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축구황제' 펠레의 기록을 넘어셨다.

AP=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해트르릭에 힘입어 볼리비아를 3-0으로 제압했다.

메시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며 A매치 기록을 79골로 늘렸다. 이는 남미 선수 A매치 최다골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브라질의 펠레가 가지고 있던 77골이다. 

현재 남자축구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총 109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에서 5승3무(승점 18)로 8전 전승을 기록 중인 브라질(8승 승점 24)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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