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리즈에 완승을 거뒀다.

사진=리버풀 트위터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의 앨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19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팁과 아놀드로 이어지는 패스에 이어 살라가 마무리지었다. 살라의 EPL 통산 100호골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초반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파비뉴가 재차 슈팅을 가져가며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15분 변수가 발생했다. 리버풀의 역습 과정에서 미드필더 엘리엇이 상대 태클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태클을 가했던 스트라위크는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리버풀은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올렸다. 헨더슨의 크로스를 받은 티아고가 마네에게 공을 내줬고 그대로 마네의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리그 3승1무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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