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재결합하는 ‘원조 R&B 제왕’ 솔리드 신보 'Into the Light'의 더블 타이틀곡 티저가 공개됐다.

 

 

솔리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Into the Light’는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담은 타이틀곡이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힘들어하지만 현재에 안도하고 있는 자신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고민하고 용기를 내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경쾌한 리듬과 부드러운 보컬, 랩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1980년대 신스팝 등 레트로 사운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모던한 곡으로 완성됐다.

또 다른 타이틀곡 ‘내일의 기억 Memento’는 앨범 수록곡 중가장 먼저 작업을 시작한 곡이다. 오래 된 기억 속 기차 소리를 연상케 하는 드럼 비트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솔리드 음악을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사운드의 발라드다.

 

 

뮤직비디오는 한 때 연인이었던 배우와 모델이 이별 후 촬영장에서 재회하면서 서로를 그리워한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오랜 이별 후 다시 만나게 된 솔리드와 팬들 마음에 자리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투영하고 있다. 실제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인 수려한 외모의 손민호 한성민이 주연을 맡았다.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솔리드는 21일 뮤직비디오 시사회와 팬미팅을 겸한 앨범 론칭 파티를 진행하며 이달 말에는 솔리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스페셜 다큐멘터리가 케이블채털 Mnet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솔리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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