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전시가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추석을 맞아 '한가위 20%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가위 20% 특별 할인'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 목요일까지이며, 이벤트 기간에 구매한 티켓은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9월 20일~22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입장 마감 시간 오후 9시)까지 정상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의 세계관을 그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통해 전한다. 관객들과 공유하며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처세를 스스로 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20일 서울에 상륙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뱅크시의 원작을 포함해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뱅크시의 우울한 놀이공원 '디즈멀랜드'의 오리지널 소품 및 재현 벽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150여 점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인 미술관에서 개별 작품을 감상하는 기존의 회화 중심 전시와는 차별화된 테마 복합 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추석 연휴를 거쳐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이어진다.

사진=LMPE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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