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이크 몽고메리가 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져 논란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몽고메리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이후 몽고메리는 심판에게 로진백을 집어던졌다.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뒤에도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기까지 했다.

이에 KBO는 1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몽고메리 징계 안건을 심의한다.

KBO 벌칙 규정에 따르면 심한 욕설을 하거나 폭언을 해 퇴장당했을 때 제재금 100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하지만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했을 경우에는 제재금 300만 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징계까지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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