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려하고 예쁜 비주얼이 돋보이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호텔스닷컴이 SNS에 공유하기 좋은 핑크 테마 호텔 리스트를 공개했다.

# 더 플라자 호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은 센트럴파크 맞은편의 19세기 랜드마크 건물에 위치해 있다. 금으로 도금된 설비들을 갖춘 욕실이 있는 우아한 프랑스 스타일의 객실은 이탈리아 침구가 준비됐다. 엘로이즈 스위트룸으로 객실 문부터 반짝이는 침대 헤드까지 모든 것이 핑크와 화이트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시절부터 바라오던 꿈의 공주방을 만나볼 수 있다.

# 파라디소 이비사 아트 호텔

스페인의 발레아레스 해가 내려다보이는 혁신적인 복고풍의 파라디소 이비사 아트 호텔은 활기찬 샌안토니오 만의 리조트에 자리잡고 있다. 수준 높은 아르데코 스타일을 자랑한다. 연한 핑크와 라벤더 색상의 구성에 밝은 색상의 70년대 가구로 장식됐다. 호텔 중심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원형 바가 위치해 있어 하루 종일 예술적인 공연 및 파티를 즐길 수 있다.

# 리그스 워싱턴 DC

리그스 워싱턴 DC 호텔은 본래 1891년 다수 미국 대통령과 관련 가족의 개인 재정을 처리하는 '대통령의 은행'이자 리그스 국립 은행의 본부로 건설됐다. 은행 업무 공간을 카페로 개조하고, 회의실을 스위트룸으로 리모델링한 리그스 워싱턴 DC 호텔은 반짝이는 보석들로 꾸며진 객실 및 스위트룸을 선보인다. 

호텔 내 위치한 실버 리안 바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다양한 칵테일을 마실수도 있다. 500 제곱피트가 넘는 크기의 각 스위트룸은 네 명의 영부인들의 독특함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아기 그랜드 피아노, 화려한 디테일, 섬세한 꽃 무늬 같은 놀라운 특징들을 제공하는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 더 메이 페어, 래디슨 컬렉션 호텔, 메이페어 런던

1927년 조지5세가 문을 연 이 호화로운 호텔은 영국 영화 협회와 런던 패션위크의 공식 후원 호텔로 화려한 제품 출시와 패션 시사회, 오디션, 드레스 리허설 및 영화 시사회가 열리는 웅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 메이페어, 래디슨 컬렉션 호텔의 객실은 우아하고 현대적인 장식과 매력적인 이탈리아 대리석 욕실이 갖춰져 있다. 과거 공간들도 여전히 빛을 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크리스탈 룸의 화려한 바카라 샹들리에는 오늘날 까지도 빛나고 있으며 개인 스크리닝 룸의 음향은 여전히 생생하게 느껴진다. 세련된 바는 클래식하고 아방가르드한 음식을 제공한다.

# 마데라 할리우드

신고전주의 벽화로 꾸며진 입구를 밟는 순간부터 새로운 경험이 펼쳐진다. 홍콩 소호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데라 할리우드 호텔에 들어가면 새로운 매력의 부티크 호텔의 활기찬 분위기에 매료된다. 최고의 현대 편의시설로 구성된 38개의 객실은 스타들이 선호하는 할리우드 리젠시 스타일로 우아하게 꾸며져 있어 할리우드의 화려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나 먼로 스위트룸은 화려한 핑크색 벽과 가구로 꾸며져 이 호텔의 화려함을 극대화한다.

# 디그니티 호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해 있는 디그니티 호텔 객실 중 여성 투숙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위트룸 중 하나는 흰색 대리석 가구와 핑크 및 골드 색조로 꾸며진 베이비핑크 룸이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세심하게 고른 황금색 의자 및 진주색 빛의 흰색 소파로 왕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모든 조합은 세련되고 품위 있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핑크 스위트룸에서 머물기를 꿈꿔 왔던 사람들에게 꿈의 호캉스를 이루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 핑크 플라테테

대만 타이난의 유서 깊은 건물에서 현대적인 서양식 호텔로 탈바꿈한 이 호텔은 타이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오래된 건물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핑크 플라테테는 복고풍 느낌을 유지해 줄 붉은 벽돌의 일부를 보존하면서 세심하게 개조됐다. 핑크 플라테테의 핑크룸에 들어서면 바비인형과 같은 핑크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과 골드 요소가 결합된 다양한 핑크 색상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대조적인 그림을 만들어 내 인스타그램 포스팅에도 안성맞춤인 장소다.

사진=호텔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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