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스코O&M,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캠코 등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포스코O&M 제공

포스코O&M이 정크아티스트 국내 1호 오대호 작가와 협업해 버려지는 폐집기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포스코O&M에 다르면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에 전시되며, 추석 연휴동안 아이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나면 정크아트 작품은 한국업사이클센터와 승주CC 로비에 상설 전시돼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포스코O&M은 지난 7월에 실시한 라인게임즈 사무실 원상복구 공사를 통해 버려지는 집기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기증했다. 이후 남은 집기와 포스코O&M이 운영하는 승주골프장에서 발생한 로스트볼 300개를 활용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포스코O&M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오대호 작가는 국내1호 정크아티스트로 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해 20년간 6,000여점 작품을 제작했으며, 200여회에 걸쳐 순회전시를 실시했다. 

충북 충주 양성면 폐교 자리에 세워진 오대호 아트팩토리에는 오대호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있다. 작품당 수 천만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만지고 탈 수 있어 일반 전시관에선 상상할 수 없는 체험이 가능하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버려질 수 있는 폐품이 작품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정크아트 분야가 더 확대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노력이 쌓여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점차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 창립 62주년 맞아 직원 포상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창립 62주년 맞아 임직원에 대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등 총 388명에 대한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확대와 디벨로퍼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에 이어 최근 하남 H2프로젝트 등 대형복합개발사업도 수주하며 디벨로퍼 역량강화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해서 성장하는 영속기업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롯데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SK에코플랜트, 업계 최초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선정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건설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평가부터 올해 발표한 2020년 평가까지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관용 SCM그룹장은 “이번 결과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모두가 동반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창학)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이 추구하고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정책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역량이 곧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이라는 의식 아래 동반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산업 전 분야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반성장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수도방위사령부에 위문금 전달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지난 14일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며 헌신하는 국군장병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이 국군장병들이 복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과 수도방위사령부의 자매결연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명절 위문, 시설 개보수 공사, 위문금 전달 등의 군장병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캠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지원

사진=연합뉴스

캠코(사장 문성유)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캠코가 저소득 다문화 가족의 추석 명절나기를 돕고, 모국 부모님께 감사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캠코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을 모집했다. 총 1,526가족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160가족을 선정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문화 가족들이 명절음식을 마련하고 생필품 구매하는 데 사용할 온누리 상품권과 코로나19 등으로 만나기 어려운 모국 부모님께 보낼 명절선물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올 추석에도 다문화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운데 사회발전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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