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이 오는 11월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사진=JTBC 제공

15일 ‘2021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행사 개최 사실을 알렸다. 

‘2021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은 1999년 중앙서울마라톤으로 시작해 많은 러너들에게 도전의 즐거움을 안겨주며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된 비대면 방식의 버추얼 레이스에서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지 4시간 만에 1만 5000명이 몰리며 대흥행을 기록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한화그룹 5개 금융사의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 (LIFEPLUS)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며 전폭적인 지원과 이전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0KM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신규 러닝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러너블’을 통해 참가 접수부터 결제, 기록 측정, 완주 인증까지 보다 편리한 서비스로 러너들의 레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규모는 2만 명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언택트 마라톤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양말, 헤어 밴드, 러닝벨트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아트워크와 설치 미술과 같은 예술활동부터 로고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국 스트리트웨어를 선도하는 아이앱 스튜디오가 어패럴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홍보모델로는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합류했다. 화사는 인터뷰를 통해 ‘각자 원하는 길에서 자신만의 호흡과 스타일로 목표를 이뤄보자’는 내용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2021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은 오는 27일부터 전용 애플리케이션 ‘러너블’을 통해서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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