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전북은행, 하나저축은행 등은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신한은행, 금융권 1호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금융권 최초호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자서명인증 평가·인정 제도는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 전자서명인증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은 홈텍스 등 공공분야 전자서명사업,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사업 등에 참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해 초부터 금융보안원을 평가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189개 항목에 대한 서면 현장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금융사 중 가장 먼저, 전체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는 NHN페이코에 이어 두 번째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자서명인증사업은 고객을 금융서비스로 이끄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전자서명법 개편으로 인증시장이 개방된 만큼 신한은행 서비스와 고객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생활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사이에 연결성을 높이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금감원과 추석맞이 나눔 행사 실시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고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과 상품권을 서울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관악신사시장 인근의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추석 명절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 아동 보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찾아 명절 음식 및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주거래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보호 아동들에게 다과 등의 후원품을 함께 전달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더욱 풍요롭게 보내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행사에 함께해준 한국재정정보원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은행 JB카드, 농림축산식품부의 ‘비대면 배달 앱 외식 할인’ 동참

사진=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배달 앱 외식할인’ 행사에 참여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잇츠’, ‘배달의 명수’ 등 국내 총 19개 배달앱이 참여했으며, 정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회 주문시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정부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시행했던 1차 비대면 외식쿠폰 행사와 동일한 방식이다. 

참여 배달앱 목록은 전북은행 및 BC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응모는 전북은행 홈페이지 및 뉴스마트 뱅킹 앱에서 가능하다. 

■ 하나저축은행,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앱 개시 

사진=하나저축은행 제공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이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 앱 사용자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개시한다. 

하나저축은행에 따르면 아파트아이는 전국 2만여 단지, 약 1,000만 세대에 이르는 입주민이 사용 중인 앱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앱에서 하나저축은행 여,수신 금융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메인화면의 바로가기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하나저축은행 앱 설치 없이 입출금 통장개설, 신용대출 한도조회, 햇살론 등 정책대출상품, 정기예,적금 등의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플러스보통예금 가입시 최대 1.6%, 세바퀴정기예금가입시 최대 2.2% 금리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손님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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