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이상순이 서울 출장을 간 사이 민박집에 필요한 남자로 박보검이 본격 출연하자 시청률이 급등했다.

 

JTBC ‘효리네 민박2’ 시청률이 지난 주 9.0% (유료가입) 보다 크게 상승,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시청률 11%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방송시간이 겹치는 지상파 SBS ‘미운우리새끼’ 1부를 이기며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효리네민박2’ 시청률 (유료가입)은 11.9%, 지상파와 동일기준으로 산출한 전국가구 시청률은 11.4%로 SBS ‘미운우리새끼’ 1부 시청률 9.4% 보다 2% 가량 높았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박보검과 윤아가 정답게 월남쌈을 함께 만든 후 손님들 먼저, 이효리 회장님 먼저, 후배님 먼저 하며 민박집 손님들과 격의 없이 월남쌈을 나누어 먹는 따듯한 풍경이 그려지며 시청률이 14%까지 상승했다. 시청자들이 ‘효리네 민박2’를 보는 게 바로 이러한 힐링 무드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에서 이날 ‘효리네 민박2’는 30대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30대 기준으로 일요일 전체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0대와 20대 기준에서도 인기가 높아 각 각 일요일 전체 시청률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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