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지난 방송까지 손무한과 안순진은 감정적으로 가까워졌고, 이들 사이에 사랑이란 감정이 어느새 묵직하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마냥 행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둘 사이에 오해가 생겼고, 손무한에게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그럼에도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런 가운데 19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손무한, 안순진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결혼식이라서, 그 안에 담겨 있는 인물들의 감정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먹먹해서 눈길을 붙든다.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각자 블랙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나란히 결혼식장의 버진로드를 걷고 있다. 새하얀 웨딩드레스처럼, 손에 들린 새하얀 꽃처럼 안순진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손무한은 그윽한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간 쓸쓸하고 고독했던 삶에 마침표를 찍고 서로의 삶과 사랑에 큰 영향을 미칠 결혼식 장면은 19일 시청자를 찾는 17~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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