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20대 도배사가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도배일을 처음 학원에서 배웠다는 배윤슬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tvN

어떻게 도배사 일을 배웠냐는 질문에 배윤슬은 “학원부터 가는 게 마음 편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한달에 적지 않은 수강료를 내고 다닌 배윤슬은 “매일 가서 붙여보고 자재도 다 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비지원 학원이 있는데 거기는 더 싸고 수강생도 많은데 저는 일부러 수강생이 적은 곳으로 갔다”며 “한달동안 그 학원을 다니고 한달만에 바로 연계해준 팀으로 갔다”고 밝혔다.

현장에 처음 간 일을 기억하며 배윤슬은 “바로 벽지를 붙여야 하더라. 학원에서 배운 건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초보자는 사수인 반장님과 짝을 이뤄서 다니면서 일을 배운다. 사수의 성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라고 전했다.

또 월급에 대해서는 "전 직장의 1.5배 정도"라며 "정말 일하고 잘하시는 분들은 900만원 1000만원도 버실 수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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