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성명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번 일이 미국인이나 영토, 혹은 동맹에 즉각적 위협을 제기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하지만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북한의 불법적 무기 프로그램의 영향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부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실용적 대북 외교를 강조하며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해왔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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