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건수 400만, 누적 이용자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선보인 ‘선물하기’는 11번가 내 판매 중인 1억 개 이상의 유무형 상품들을 골라 받는 사람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는 올해 4월 해외직구 상품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적용했으며 시즌, 성별, 연령, 가격대에 따른 선물 추천 등 ‘추천 큐레이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 왔다. 론칭 이후 1년 간(20년 9월~21년 8월) 누적 이용 건수는 400만 건, 누적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을 돌파했다. 

비대면 추석을 맞아 선물하기 이용은 더욱 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을 보름 앞둔 기간(9.6~13)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결제상품 수량은 약 13배 급증했다. 주로 E쿠폰, 상품권을 많이 선물했으며 계절가전, 건강식품도 인기를 모았다.

11번가는 모바일 선물하기 탭 내 추석 테마관을 열고 ‘효심가득 선물’ ‘나혼자 추석’ ‘추석 플렉스’ 등 세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추석 기획전 내 선물하기 이용 시 10% 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브랜드사와 협업한 11번가 선물하기 전용 단독 패키지도 내놨다. P&G와 공동기획해 11번가 전용 선물 패키지로 선보인 ‘P&G 브라운 전기면도기 9’, ‘P&G 오랄비 전동칫솔 지니어스 9000’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는 앞으로도 여러 브랜드사와 협업한 11번가 선물하기 단독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인다는 목표다.

사진=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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