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가 이용자의 게임 구매 비율에 관한 조사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트위터코리아가 게임 마케팅 웨비나 ‘트위터게이밍(#TwitterGaming)’을 열고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 인사이트, 글로벌 게임 트렌드와 마케팅, 성공적인 게임 마케팅 솔루션 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 인사이트’ 자료를 통해 발표된 이용자 분석 결과, 트위터 비 이용자 대비 게임 구매율이 2배 더 높으며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의 79%가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는 MZ세대(만 15세에서 34세)가 44%로 가장 많았고, 35세~44세(27%), 45세~54세(27%) 순으로 나타났다. 일 1회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는 66%에 달했으며 이 중 39%는 일 3회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헤비 유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이용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77%의 응답자가 자신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2%는 게임에 대한 후기 및 추천을 확인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트위터 이용자는 e스포츠 콘텐츠를 시청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으며, 열성 팬일 가능성이 7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트위치, 레딧 등 게임 전문 플랫폼보다 트위터에서 더 많은 게임 오디언스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게임 마케팅 담당자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트위터 코리아 블로그에서 다시 보기가 제공되고 있다.

사진=트위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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