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농협금융, 전북은행 등은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한가위 맞이 비대면 해외송금 대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리브 앱 등을 통해 ‘소액송금’ 또는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해외송금’을 선택해 미화 100불 이상을 환전해 해외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소액송금은 미화 5,000불이하의 금액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보내는 해외송금이다.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해외송금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고객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고, 연간 미화 5만불 이내의 증빙서류가 없이 보내는 송금을 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과 지인에게 송금하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외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추석맞이 쏠야구 대잔치’ 시행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야구장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 ‘추석맞이 쏠야구 대잔치’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추석맞이 쏠야구 대잔치는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에서 오늘(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간 개인별과 팀별로 게임과 퀴즈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고객은 야구장을 돌아다니며 송편 등 아이템을 모아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등을 받는 개인전, 참여 고객을 두 팀으로 나눠 추석 퀴즈와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 1,000P 등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팀 대항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사전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은 신한 쏠(SOL)의 야구 전용 플랫폼 쏠야구를 통해서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거래가 없어도 신한 쏠(SOL) 회원 가입만 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유로이 외출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푸짐한 선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야구장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에서 고객이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AI(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 시스템은 AI가 보이스피싱 사례 학습으로 이상 거래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거래 등을 분석해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사기 및 대포통장 탐지‧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AI의 주기적인 학습을 통해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수법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유사 피해확산 조기 차단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원천차단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기업은행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해 특정 사기에 취약한 대상을 사전 선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농협금융, 코로나19 방역용품 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 전달

사진=농협금융 제공

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가 대구지역 청소년을 위한 방역용품을 후원했다.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지역 청소년 대상 방역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농협은행 박병희 대구영업본부장, 정기호 대구영업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기부한 방역용품은 1,500만원 상당으로 이 용품들은 대구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지주 배부열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제52회 JB인문학 강좌 실시

사진=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15일 전주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제52회 2021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의 저자이자 젊은이들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스타트업 기업과 청년들에게 진로코칭을 진행하는 드림앤퓨쳐랩스의 이용덕 대표와 함께 ‘기술로 꿈을 꾸다, 실리콘밸리에서 바라본 AI & Future Technology’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용덕 대표는 어릴적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기술자를 꿈꾸고, 대학에서 IT글로벌 비지니스맨의 꿈꾸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엔비디아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의 임원으로 20년간 근무할 수 있었던 이야기, 실리콘 벨리에서 직접 경험한 파괴적 혁신 등을 현장감 있게 풀어냈다. 

호남제일고 한 학생은 “무언가 꾸준히 한다는 것, 습관이 될 때까지 게으름과 싸워야 한다는 것에 힘들고 귀찮아 회피하고 있었던 때, 강사님의 강연은 저의 뇌를 때리는 시간이었다”라며 “이 울림이 사라지기 전에 꿈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아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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