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이 지속가능한 데님 제품을 선보였다.

여성을 위한 리사이클 데님 컬렉션은 배기핏 진, 루즈 스트레이트 레그 진, 트러커 재킷, 오버사이즈의 오버셔츠, 버킷햇, 쇼퍼 등 10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루즈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1990년대의 여유롭고 쿨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100% 리사이클 패브릭, 실, 라벨, 포켓으로 만들어졌으며 부분적으로 리사이클 메탈 지퍼와 트림이 사용됐다. 또한 H&M의 워싱 테크닉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유해한 화학물질이 적다.

남성용 데님은 다시 와이드한 스타일이 돌아오면서 트렌드를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스타일의 데님 핏을 선보인다. 각 제품들은 더 편안해진 실루엣과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릴렉스 핏은 친숙한 커팅에 신선함을 선사하며 레귤러 핏은 클래식한 핏에 편암함을 더했다. 루즈핏은 데님 아랫부분이 살짝 접히는 90년대의 와이드한 실루엣으로 업데이트됐다. 어떤 데님을 입더라도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각 제품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코튼이 20% 포함됐다. 전통적인 버진 폴리에스테르 트리밍 대신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트리밍으로 스티치됐으며 도금이 되지 않은 메탈 트림으로 마감됐다.

H&M은 이번 시즌 남성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데님 스토리를 변화시키고 새롭고 넓은 핏을 경험해보도록 제안한다.

사진=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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