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가 개봉 이틀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보이스’가 16일 개봉 이튿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안정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

17일 기준 ‘보이스’는 CGV 골든에그 95%대를 기록하며 “배우들의 연기가 메소드급으로 몰입하여 보게 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생생한 실관람평도 눈에 띈다.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이라 화가 나는데, 영화는 엄청 재미있다”, “현실에서 이렇게 풀리지 못하니 대리만족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다”, “간만에 제대로 된 한국 범죄영화”, “내가 봤으니 이제 엄마, 아빠가 볼 차례”, “보이스피싱은 공감과 공포라는 대사가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스피디한 전개,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등 뜨거운 반응이 주를 이룬다.

한편 관객들의 진짜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보이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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